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도민과 함께 ‘행복 충만, 충남’을 만들어가는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8일 오전 청양군을 방문,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양군에 따르면 안 지사는 충남도와 청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이에 대한 군민들의 생각을 살피기 위해 민선6기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청양군민들을 만났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청양군이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뭄극복 대책 추진상황 ▲충청남도 소방복합시설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현안에 대한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군은 이날 주민 교통 불편 해소 및 마을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산면 역촌리∼백곡리 마을연결도로 개량사업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산면 감리교회∼정산시장간 도로 확·포장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군은 이번 건의사항이 반영될 경우 해당 지역민들의 생활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실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