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관광청, 2015 필리핀 세일즈미션 '성료'

2015-11-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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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관광청이 오늘 11월 17일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 볼룸 2층에서 ‘2015 필리핀 세일즈 미션’을 개최했다. 필리핀관광청 한국 지사장 마리콘 바스코-에브론의 발표를 듣고 있다.[사진=필리핀관광청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필리핀관광청(www.7107.co.kr, 한국사무소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지사장)이 지난 17일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 볼룸에서 ‘2015 필리핀 세일즈 미션’을 개최했다.

이번 '2015 필리핀 세일즈 미션'에서는 필리핀 현지에서 항공사, 리조트, 호텔 등 약 90여 개의 개인부문 여행업체들이 한국을 찾았으며 국내 여행 업계 및 언론 관계자 약400여명이 참가해 올해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세일즈 미션 1부에서는 오후 1:30분부터 6:30분 까지 필리핀과 한국 업체들간의 1: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으며 필리핀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마닐라, 세부, 보라카이 지역의 호텔, 리조트, 필리핀의 대표 항공사 등이 소개되는 등 다양한 필리핀 관광상품 개발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필리핀 현지 업체들의 프레젠테이션 시간을 마련하여 필리핀 관광 상품 황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2부 디너 행사에서는 '2016년 필리핀 재방문의 해' 캠페인 론칭 행사가 진행됐다. 

도밍고 라몬 에네리오 필리핀관광부 COO(Chief Operating Officer & Vice Chairperson)는 "한국은 필리핀 관광시장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약 117만명의 한국인 관광객들이 필리핀을 방문했고 앞으로 남은 연말까지 135만명의 한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은 필리핀에게 최고의 마켓인 동시에 매년 성장세가 기록하고 있는 만큼 200만명을 목표로 지속적인 이벤트와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지사장은 “한국은 필리핀 해외관광객 시장 점유율에서 20% 넘는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중요한 국가"라며 “2016년에는 한국과 필리핀 항공 당국이 항공기 늘리기로 합의하면서 관광객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2016년 필리핀 재방문의 해' 캠페인’을 공격적으로 펼쳐 필리핀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16 필리핀 세일즈 미션은 돌아오는 19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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