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ICT센터 원주이전…19일부터 요양급여비용 접수 중단

2015-11-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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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다음달 원주혁신도시 본원 이전에 앞서 오는 19~24일까지 ICT센터를 우선 이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ICT센터 이전 기간 동안에는 요양급여비용 청구, 심사결과 통보, 각종 신청 및 신고 등 모든 전산업무가 중단된다.

다만, 의약품 안심서비스(DUR)는 의․약사 처방조제 시 요양기관 자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산업무 중단에 따라 정보기획실을 중심으로 11월 24일 18시까지 ‘이전 상황실’을 운영한다.

민원인 및 요양기관 등의 업무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23일 오전 9시부터 가동 가능한 전산업무는 단계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내용은 실시간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방근호 심사평가원 정보기획실장은 ”ICT센터 이전에 따른 업무 중단이 불가피한 만큼 시급하거나 중요한 업무는 11월 19일 이전 또는 11월 24일 이후에 신청ㆍ처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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