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는 오세창 동두천시장과 미2여단장 (버나비 대령)의 간단한 격려말씀 및 기념 촬영 후 실시되었으며, 시의회 김승호 부의장님과 소원영의원이 참석하여 양 팀의 선수들을 격려했다.
미2여단 선수 팀은 한 달 전 실시된 대한민국의 미육군 체육대회에서 우승한 제15여단지원 대대 팀을 주축으로 구성되었으며, 양 팀 모두 상대선수가 넘어지면 일으켜 주는 모습을 보이며, 승패를 떠나 서로에게 좋은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었다.
경기가 끝난 후 버나비 대령은 한미 양팀이 모인 자리에서“이와같이 한미우호를 위해 애써준 모든 노력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미2여단 선수들의 메모와 싸인이 기록된 축구공을 동두천시청 축구동호회회장 정우상 공여지개발과장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