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카페] 가가 밀라노, 스켈레톤 무브 탑재한 ‘매뉴얼 크리스탈 48’ 출시

스켈레톤 무브 탑재한 ‘매뉴얼 크리스탈 48’ 컬렉션 [사진=가가 밀라노 제공]

아주경제 조성진 기자 = 이태리 시계 브랜드 ‘가가 밀라노’가 ‘매뉴얼 크리스탈 48(Manuale Cristal 48)’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가가 밀라노 매뉴얼 크리스탈 48 컬렉션은 브랜드 최초의 매뉴얼 와인딩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탑재했고, 다이얼을 시쓰루로 처리해 무브먼트의 섬세한 움직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인덱스에 일반적인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가 아닌 글래스 소재를 적용하여 투명한 느낌을 주는 것도 매력이다. 2015 바젤월드에서 처음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매뉴얼 크리스탈 48 컬렉션은 이너링과 러그(케이스와 스트랩을 잇는 부분)를 로즈골드 컬러 혹은 스틸 소재로 통일한 모델 총 2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 베젤, 크라운, 시간 인덱스, 스트랩의 컬러를 오렌지, 그린, 푸시아 핑크, 블루, 화이트, 블랙 총 6가지 컬러로 선보여 개인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시계의 3시 방향이 아닌 12시 방향에 크라운이 위치해, 손목과 용두간의 마찰을 피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특히 땀과 오염에 강한 러버 소재로 제작된 스트랩은 익스트림 스포츠 등 야외 활동에 적합한 기능성을 제공한다. 스트랩 중앙을 따라 이어진 펀칭 디테일은 손목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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