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N한국, 국가품질상 명품창출 부문 ‘대통령상’ 수상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친환경도자기 ZEN(젠)한국이 오는 18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 4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상 명품창출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선도적인 품질 경영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우수 기업 사례를 전파하고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단체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이다.

ZEN한국은 46년 간의 축적된 기술력을 가지고 세계적으로 품질력을 인정받은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기업으로서 엔지니어 출신인 김성수 회장의 리더십과 ZEN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제품력과 자체 브랜드인 ZEN(젠), RACHEL BARKER(레이첼바커) ZEN&LOCK(젠앤락), ZENCOOK(젠쿡) 등의 브랜드 관리 능력 부분이 높이 평가됐다.

미국 레녹스, 미카사, 영국 막스앤스펜서, 로열덜튼, 웨지우드, 독일 빌레로이앤보흐, 스칸디나비아 이딸라, 일본 노리다케 등 세계 30여 개국에 제품을 생산해 수출하고 있는 ZEN한국은 테이블웨어 뿐만 아니라 독창적인 기술력이 엿보이는 제품을 선보이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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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사각 밀폐용기의 경우, 1250℃이상의 고온에서 3회 이상 소성하는 과정에서 변형되기 쉬워 플라스틱 커버와 정확하게 맞출 수가 없었다.

하지만 ZEN한국은 도자기의 변화율까지 정밀히 계산하여 원료를 배합하고 모양을 빚고, 첨단설비를 동원해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하며 대량생산에 성공했다.

ZEN한국의 또 하나의 대표적인 기능성 제품인 내열도자기냄비 젠쿡은 기존 사용하는 뚝배기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세균 번식 걱정 없이 세제를 사용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뚜껑부터 몸체까지 도자기로 만들어져 깊은 음식 맛을 낸다.

ZEN한국 관계자는 “7년 연속 로하스, 6년 연속 대한민국혁신대상, KS, ISO 9001, ISO 14001 인증을 획득한 ZEN한국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품질 유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자체 브랜드의 가치를 상승시켜 글로벌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