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전국 180개 농기계 업체에서 371개의 최첨단‧친환경 기종을 697부스에 전시해 농업인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행사 첫날인 지난 10일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 약 5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이번 박람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시부스에는 경운, 정지, 파종, 수확, 농산가공, 축산, 시설원예기자재, 부품 및 최첨단 ICT융복합 농기계 시설‧자재 등에 이르기까지 수도작․전작․과수․축산․시설원예 등 다양한 분야의 농기계를 전시하여 우리나라 농업기계분야의 발전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더불어 행사기간 동안 진행된 경품행사에서 동력예초기, 비료살포기, 파종기 등을 관람객과 농업인에게 제공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13만여명이 참관해 1만6,000여건의 구매상담이 이뤄지고, 13억원의 계약을 체결해 성공적인 박람회로 자림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