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앞쪽부터)정철길 SK이노베이션 사장, 한민희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 등이 벽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섰다.

SK이노베이션은 17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서 정철길 SK이노베이션 사장, 김준 SK에너지 사장, 신언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주거시설 보수가 필요한 가구를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등 내부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주변 골목길 분위기 개선을 위해 담벼락 등에 벽화를 그리는 벽화 봉사활동도 펼쳤다.

SK이노베이션 정철길 사장은 “주거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의 가정에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엔비디아, 실적 지붕 뚫었다···AI 훈풍에 SK하이닉스 '왕좌' 굳히기
• SK하이닉스, SC 2024서 AI 메모리 기술력 뽐내

한편,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마친 정철길 사장은 직원들과 독거어르신 가정 10 가구를 방문해 동절기 생필품을 전달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9월부터 저소득층, 노년층 등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본사를 비롯해 울산, 인천, 대전 등 전 사업장에서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