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신민아, 민망 첫 만남 “5분 만에 옷 벗긴 건 처음”

2015-11-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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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오 마이 비너스']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이 신민아를 구했다.

11월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같은 비행기에 탄 강주은(신민아 분)과 김영호(소지섭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비행기에 탑승한 주은은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쓰러졌고 영호는 의사 면허를 승무원들에게 보여주며 그를 구하고자 나섰다.

영호는 주은을 치료하기 위해 꽉 죄는 옷을 벗겼고 주은이 착용한 코르셋을 찢으며 응급처지에 나섰다. 주은은 영호의 도움으로 정신을 찾았지만 갈기갈기 찢어진 옷이며 자신의 모습에 당황한다.

영호는 “만난 지 5분도 안 돼서 옷 벗겨본 여자가 처음이라…복대는 가방 안에 있다”고 말했고 주은은 민망해하며 “복대 아니고 코르셋이다”라고 발끈했다.

한편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되어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힐링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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