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같은 비행기에 탄 강주은(신민아 분)과 김영호(소지섭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비행기에 탑승한 주은은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쓰러졌고 영호는 의사 면허를 승무원들에게 보여주며 그를 구하고자 나섰다.
영호는 주은을 치료하기 위해 꽉 죄는 옷을 벗겼고 주은이 착용한 코르셋을 찢으며 응급처지에 나섰다. 주은은 영호의 도움으로 정신을 찾았지만 갈기갈기 찢어진 옷이며 자신의 모습에 당황한다.
한편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되어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힐링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