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의 주인공 박보영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보영은 흑역사에 대해 말하던 중 “데뷔 전 출연한 영화가 흑역사다. 지우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보영은 “선배들의 권유에 어쩔 수 없이 출연했는데 폐기처분을 하고 싶다”며 과거의 흑역사를 공개했다.
그는 “당시 (영화에) 인형이 필요했는데 돈이 없었다. 언니들이 1학년 중에서 제일 작은 애를 분장시키고 앉혀놓자고 해서 내가 얼떨결에 인형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눈 감지 말고 앉아있으라고 하는데 '눈 안 감는 게 힘든 거구나'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