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최악의 테러는 13일 오후 9시 20분쯤 파리 시내 10구 알리베르 가에서 한 괴한이 반자동 화기로 '카리용' 바를 향해 난사하면서 시작됐다.
프랑스 파리 최악의 테러는 맞은편 캄보디아 식당 '프티 캉보주'와 파리 11구 샤론 가의 카페 '벨 에퀴프'와 일본 식당, 퐁텐 오 루아 가의 피자집 등으로 확산됐고 이로 인해 10∼20명이 사망했다.
프랑스 파리 최악의 테러에서 가장 많은 피해자를 낸 곳은 파리 11구 볼테르 가에 있는 공연장 바타클랑 극장이었다.
경찰이 극장에 진입했을 당시 용의자 3명은 폭탄 벨트를 터뜨려 자살했고 나머지 1명은 경찰에 사살됐다.
이에 앞서 프랑스와 독일의 친선 축구경기가 벌어지고 있던 파리 동북쪽 외곽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에서는 13일 9시 30분쯤 경기장 인근에서 자살폭탄공격을 비롯한 3차례의 폭발이 일어났다.
프랑스 파리 최악의 테러에 대해 프랑스 경찰은 “바타클랑 경기장에서 사망한 용의자들을 비롯해 모두 8명의 용의자가 사망했고 진압되지 않은 추가 공범이 있는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파리 최악의 테러 사망자는 현재까지 127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부상자도 200명 정도이고 이 중 80∼90명은 중상으로 알려져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프랑스 파리 최악의 테러에 대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14일 이번 테러의 배후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지목하고 이번 사건을 프랑스에 대한 '전쟁 행위'로 규정했다.
IS의 공식선전매체는 프랑스 파리 최악의 테러에 대해 “8명의 형제가 자살폭탄 벨트와 자동소총으로 '십자군' 프랑스 수도의 여러 곳을 공격했다”며 “프랑스와 이들을 추종하는 자들은 IS의 표적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IS는 “프랑스는 무슬림을 공습하고 예언자 모하마드를 모욕하는 데 앞장섰다”며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가 프랑스가 지난 9월부터 시리아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IS 대상 공습에 동참한 데 대한 보복과 경고임을 분명히 했다.is is 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