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의 실업 해소를 위해 미취업 청년·취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청년 취업 성공 프로그램’에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몰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올해 청년 취업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 10월말까지 총 1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 중 80명을 본인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시켰으며, 대학생 및 특성화고 취업준비생 2천500여명에게는 진로를 위한 취업교육을 실시해 취업 준비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관내 강소기업체의 발굴 및 기업체 현장 탐방, 기업체에 맞는 구직 능력 함양 등을 분석, 파악해 구직자에게 맞는 일자리로 취업을 시키는 ‘청년 히든 챔피언을 잡아라’, 등도 운영했다.
이 밖에 사무직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에게 면접을 위한 집중 스피치 교육을 시킴으로써, 취업에 자신감을 얻도록 ‘청년 드림 데이(Dream Day)’와 ‘청년 일자리 콘서트’등의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이러한 특화프로그램은 시 블로그(http://blog.naver.com/job_ansan) 등을 통해 취업 관련 자료 제공 및 프로그램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한편 제 시장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만큼 최고의 복지는 없다”며 “시정의 최우선으로 청년 실업 해소에 역점을 두고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