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강원관광 활성화 '한 뜻'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오는 16일 원주 본사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강원도와 함께 2018 평창관광올림픽 구현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전개, 무슬림 등 신흥관광시장 개척 및 해외시장 공동 마케팅 전개, 관광수용태세·인프라 개선 등 강원도 관광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양 기관 공동 워크숍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연계 ‘K-Smile 캠페인’ 공동전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해외특별마케팅 전개, 외국인 FIT 관광객 대상 온라인 홍보․마케팅, MICE 등 대규모 단체관광객 유치, 양양공항 연계 외국인 관광객 공동 유치, 도내 음식테마거리 관광 활성화 등 강원도가 세계적 수준의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발전 가능한 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총 16개의 협력과제를 발굴했으며 앞으로 이를 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실무협의 등을 통해 추가 협력과제를 지속 발굴, 추진하고 적극적인 정보와 자원 공유 등을 통해 지역관광발전 상생협력의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은 한국관광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이 세계 스포츠·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강원도와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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