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소방구조대원 자동차 안전구조 세미나’ 개최

2015-11-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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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열린 ‘소방구조대원 자동차 안전구조 세미나’에서 현장대응 실습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교통안전공단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2일 경기 화성시 소재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인천소방본부와 경기도재난안전본부 구조대원 124명을 대상으로 ‘소방구조대원 자동차 안전구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에서 소방구조대원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탑승객을 구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론교육과 함께 실제 사고현장을 재현한 상황에서 안전조치 실습, 차체절단 시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자동차사고 현장에서는 신속하고 안전하게 탑승자를 구조하는 것뿐만 아니라 소방구조대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공단은 첨단 자동차 안전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함께 긴급 상황에서 보다 효율적인 구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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