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문화재연구소,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협약 체결

2015-11-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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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한양대학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한양대 문화재연구소가 전사자 유해 발굴을 위해 국방부와 손을 잡았다.

한양대 문화재연구소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12일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 ERICA캠퍼스 국제문화대학에서 ‘전사자 유해 발굴에 대한 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학기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이용석 조사과장, 장유량 중앙감식소장, 남상호 유가족팀장, 박성은 유가족 탐문관, 배기동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문화재연구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유해 발굴 전문성 향상을 위해 양기관이 서로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배기동 교수는 "이번 협약은 양기관의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라며 "이 협약을 통해 호국보훈 사업의 신뢰성과 명예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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