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률 한국해양대 실장…전국대학 취업관리자협의회 신임 회장 추대

2015-11-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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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리크루트 외 10여곳이 공동 후원한 ‘전국대학교 취업관리자 협의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추대

설동룡 전국대학교 취업관리자 협의회장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종합인력개발원 설동룡 실장(사진)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2015학년도 ‘전국대학교 취업관리자 협의회’(이하 대취협) 총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추대 됐다.

신임 설동률 회장은 현재 한국해양대학교 종합인력개발원 실장으로 근무하며 대학생들의 취업지도 업무만 27년간 진행해온 국내 최초 ncs직업교육지도사 시니어 전문가 이다.

설 회장은 2015년 하반기부터 공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능력중심의 신입사원 채용 트랜드에 맞춰 NCS채용기준 이해를 위한 한국산업인력공단 NCS 단장의 특강을 진행하는 등 대학생에게 필요한 직무중심ㆍ역량중심의 취업지도 방안 제시와 기업의 채용기준에 부합한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신임 설동룡 회장이 추대된 ‘대취협’은 전국 4년제 대학 취업관리자 협의체로 매년 정기 세미나 및 포럼을 통해 대학취업정책에 대한 의견 교환과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대학 간 취업 관련 정보교환을 통해 유대를 강화해 오고 있는 단체다.

설동룡 회장은 “국가정부시책과 산업현장의 니즈에 부합한 능력중심의 인재양성을 목표로 교육부, 고용노동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 정부기관과의 긴밀한 정보교류를 실시해 산업현장의 요구를 대학교육의 특성에 맞춘 직업교육의 표준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취업률 제고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청년 취업 미스 매칭 해소를 위한 방향타를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 NCS직업교육지도사 자격증을 발간한 NCS 선도기업  ㈜코리아리크루트 (김덕원 대표)외 10여곳의 리쿠르팅 기업이 공동 후원하는 행사로 기업의 채용 기준에 부합하는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가교 역할과 직업교육의 방향 제시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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