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이상현(남원시 제1선거구) 부의장은 12일 제326회 정례회 환경녹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산림환경연구소 각종 사업의 지도·관리가 부실해 총체적 난맥상을
이 부의장에 따르면 공사비 부풀리기, 회계규정 위반, 하자검사 조작, 설계서 위반, 규정 미달 나무 식재, 숲 가꾸기 사업 미 자격자 시행 등 산림환경연구소 총체적인 문제라고 밝혔다.
환경녹지국은 지난 6월초 산림환경연구소 대한 감사결과를 해당 상임위에 보고하지 않았다. 이 부의장은 “좋은 일이 아니라 우리 위원회 의원님들께 보고 하지 않는 거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지만, 한편으로는 의회를 경시하는 행동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 감사관실은 지난 6월초 산림환경연구소에 대한 검사를 통해 총 17건을 지적해 산림직 공무원 등 7명을 훈계 처분, 1억3,830만원 상당을 감액·회수 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