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금감원과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의 올바른 경제 생활을 위해 정착단계별로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우선 정착 이전에는 하나원을 통해 초기 사회 적응을 위한 기초 금융지식과 금융사기 예방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정착 이후에는 하나센터에서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과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자산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 금감원은 북한이탈주민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생활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전용교재인 '똘똘이와 삼녀의 금융생활 정착기' 책자를 개발했다.
금감원은 이를 전국 29개 하나센터에 배포해 북한이탈주민 대상 금융교육 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