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경은 차선우 집을 방문해 차선우, 엄청실과 식사했다. 서재경은 잡채를 먹더니 엄청실에게 “맛있어요”라면서도 “그런데 너무 짜요. 짜게 드시면 건강에 나빠요. 저염식으로 바꾸세요. 밥도 백미 말고 현미로 드세요”라며 자신의 예비 시어머니인 엄청실에게 핀장을 줬다.
엄청실은 기가 막히면서고 서재경이 재벌집 딸이라 “그러지”라고 말했다.
서재경은 “어머님 혹시 발사믹 소스는 없나요? 저는 샐러드는 그 소스로 먹거든요”라며 엄청실 같은 서민들은 구경하기 힘든 고급 소스를 달라고 했다.
심지어 서재경은 연어를 먹으며 혼잣말로 “연어엔 사업크립 소스랑 케이퍼를 올려야 하는건데”라며 엄청실에게 대놓고 면박을 줬다.
엄청실은 서재경에게 ‘홍어 삼합’을 먹어보라고 권했다. 서재경은 그것을 먹고 즉시 화장실에 달려가 토해 엄청실과 차선우를 무안하게 했다.내일도 승리 내일도 승리 내일도 승리 내일도 승리 내일도 승리 내일도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