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와 무주군의 청소년 교류사업은 지난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이번이 4번째 행사로 겨울과 가을 상호 방문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새로운 지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두 도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무주군 학생들은 오전에 부곡동 철도박물관을 견학해 철도의 역사와 변천사, 철도의 작동원리 및 운전체험 등을 진행하며 철도문화도시로서의 의왕시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오후에는 인근 과천 서울랜드를 찾아 평소 즐기기 어려웠던 놀이기구 등을 만끽하며 온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의왕시는 현재 국내‧외 7개 자매(우호)도시와 홈스테이 및 어학연수, 지역문화탐방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역량과 견문을 넓히기 위한 청소년 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