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전광택)가 11일 2015년 소외계층 돌봄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소방서는 먼저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정 3,900여 가구를 선정해 시청,의용소방대 등 합동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료로 설치하고, 다문화가정, 차상위계층, 외국인가정, 화재없는 안전마을 등 279가구를 선정, 단독경보형감지기, 분말소화기를 보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낡은 전기설비와 도배, 장판을 새롭게 교체하고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전 서장은 “진정한 봉사는 소외받는 이웃을 소리없이 찾아가 따뜻한 손을 잡아주는 것” 이라면서 “이런 취지를 살려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