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인천의 경인여대와 산동공상대학의 우호증진 및 중국학생들의 한국어 능력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열린 한국어경연대회는 산동공상대 재학 중인 중국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졌으며, 주제는 ‘사랑해요~한국(愛你韓國)’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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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총장배 한국어경연대회 중국 현지서 개최[1]](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11/11/20151111075153253730.jpg)
경인여대 총장배 한국어경연대회 중국 현지서 개최[1]
이번 행사의 1등은 ‘한국과 중국!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주제로 발표한 온애륜(溫艾倫, 한국어과) 학생이 차지했으며, 상위 입상자 3명은 상장과 함께 한국여행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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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 참여한 경인여자대학교 류화선 총장은 “한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만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한국어를 좋아하고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여러분이야말로 한중 관계를 발전시키는 교량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산동공상대에서 국제업무를 담당하는 국제교육대학 모준산(牟俊山) 단과대 학장은 “이번 대회가 중국과 한국의 우정을 다지고 상호 발전하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