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힘내라 '氣-UP'] 요람에서 황혼까지 평생고객 만든다-현대해상

2015-11-17 07:00
  • 글자크기 설정

‘모두에게간편한건강보험’ [사진제공=현대해상]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현대해상이 보험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는 유병자 및 고령자 등 보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상품을 선보였다.

현대해상이 출시한 ‘모두에게간편한건강보험’은 손보업계 최초로 간단한 질문을 통과하면 질병진단, 입원일당, 수술 및 사망 보장까지 가능한 간편심사 상품으로 가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간편심사 보험은 청약절차가 간소화해 일반 상품의 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자 또는 건강 상태가 양호하지 않은 유병력자를 대상으로 미국, 일본 등에서는 이미 활성화된 보험상품이다.
이 상품은 50~75세까지 3가지 조건(5년내 암진단 또는 암치료 여부, 2년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3개월내 의사의 입원·수술 등 검사소견 여부)에 해당하지 않으면 서류제출 및 건강진단 없이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개인 의료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가입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3대 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담보를 간편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게 했으며 입원일당, 수술 보장은 모든 질병을 보장해 실질적인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한번만 보장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급 사유가 발생할 때마다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통사고를 대비한 운전비용(벌금, 방어비용 등)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손해에 대한 보장도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5년, 10년으로 최고 100세까지 갱신 가능하며 보험료는 60세 남자, 상해 1급, 전기납, 보험기간 10년, 갱신종료나이 100세 기준으로 6만원 수준이다. 백경태 현대해상 장기상품부장은 “인구고령화 문제에 대한 보험회사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유병자와 고령자에게 문턱을 낮춘 보험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