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이지선PD, “90분도 모자르게 느껴진다”

2015-11-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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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능력자들’의 이지선PD가 90분에 달하는 프로그램 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다고 밝혔다.

10일 정오 서울 상암동 두레우가에서 열린 MBC 본격 덕밍아웃 토크쇼 ‘능력자들’ 기자간담회에는 조희진 CP, 이지선 PD, 허항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PD는 90분 편성이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대해 “생각보다 녹화에 들어가니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입을 열었다. 그 이유로는 “덕후들이 할말이 많아 보였다”며 “사실 지금까지 그들의 이야기를 집중해 들어준 사람이 별로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막상 덕후들의 사연이 정말 흥미로웠다. 예를 들어 ‘편의점 덕후’의 이야기는 정말 순수하게 편의점을 사랑하는 사람의 이야기이자 생활 밀착형 정보라 더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때문에 “편집상 자르기 아까웠다”는 이 PD는 “90분 이라는 시간도 짧다고 느껴질 정도”라며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정형돈과 김구라가 MC를 맡은 ‘능력자들’은 방송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본격 덕밍 아웃 토크쇼’로 숨어있는 덕후들을 세상앞에 불러내 비전문분야의 지식창고로써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 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3일 금요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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