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12일 출판기념회 개최…'박진의 종로이야기' 소개

2015-11-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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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3일 박진 전 새누리당 의원(현 아시아미래연구원 이사장)이 서울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세구 기자 k39@aju]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박진 전 새누리당 의원이 오는 12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박 전 의원 측에 따르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기념회에선 이날 출판되는 '박진의 종로이야기(스타북스)'를 비롯해 2권이 더 소개된다.
'박진의 종로이야기'는 박 전 의원이 태어나서 자라고 살고 있는 대한민국 1번지 종로에 대한 각별한 사랑과 개인적인 에피소드, 역사문화 탐방록, 맛집 소개 및 미래 발전상 등을 그리고 있다.

나머지 2권 중 '글로벌 싱크탱크와 대화(휴인/HUINE)'는 박 전 의원이 그간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영국 등 5개국을 직접 다니면서 18곳의 세계적인 싱크탱크 수장들과의 인터뷰 및 지난 3년 반 동안 대학에서 석좌교수로 재직하면서 언론에 기고한 칼럼들을 모았다.

또한 '박진의 영어이야기(북마크, 박윤주 저)'는 조기유학을 가지않고도 영어를 정복할 수 있는 비결을 담았다.

박 전 의원은 "그 동안 종로에서 태어나 잔뼈가 굵고, 일하고, 살고 있는 종로의 아들로써 종로의 역사·문화·교육·정치·경제·복지·환경과 미래의 발전상에 대한 평소 생각들을 정리할 기회가 없었다"면서 "그간 현실정치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로운 마음으로 세상을 새롭게 보고 재충전하면서 보고 느낀 내용들을 책에 담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종로가 키워준 종로의 아들로써 어떤 세찬 바람에도 휘지않는 종로의 뿌리깊은 나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 전 의원은 16대부터 18대까지 내리 3선 국회의원으로, 내년 4월 총선에서 종로 출마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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