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의 영농 편의를 위해 낙동면 화산리에 건립된 벼 건조·저장시설은 지난 7월 착공돼 10월에 준공됐다.
20억6000만원(상주시 9억원, 낙동농협 11억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사일로(500t) 2기와 순환식 건조기(30t) 3기 등 건조능력 3000t과 저장능력 1000t의 규모로 건립됐다.
낙동면은 상주시 벼 생산의 9%를 차지하고 있지만, 그동안 건조·저장시설이 없어 벼 적기 수확의 어려움과 미질 저하의 우려를 겪고 있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연차적으로 권역별 DSC를 건립해 전국 최고 품질의 상주쌀 생산은 물론 수도권 지역 집중 홍보를 통해 상주쌀 인지도를 제고시키고 전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