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2015년도 마지막 회기 9일 개회

2015-11-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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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의회는 9일 제326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다음 달 14일까지 36일간의 금년도 마지막 회기에 돌입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본예산 심사 및 71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전북도의회청사 전경


먼저,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올 한 해 동안 행정 전반에 대해 정책 집행상의 위법·부당한 사항을 적발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의회의 감시·통제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도와 교육청이 편성·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전북도 4조 9천 934억원, 교육청 2조 7천 62억원 규모)을 심의· 의결해 확정한다.

도의회 의원들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위해 관련 요구자료를 충분히 확보해 검토·분석하느라 늦은 밤까지 열공(?)해 왔으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연찬회를 갖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김광수 의장은 “비록 제한된 짧은 기간이지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처리요구 사항과 개선·발전방안을 돌출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감시·견제 역할을 충실히 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도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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