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2015년 현대자동차 H-together 이동복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선족 노인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지역주민 인식개선 및 삶의 만족감 향상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귀한동포 짜짜봉사단’은 고양시 내 귀한동포 어르신 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3월부터 4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자장면과 탕수육 조리법을 배웠다.
이후 관내 사회복지관련시설 9개소를 방문해 각 2회씩 총 18회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일과 18일 마지막 활동을 남겨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진행된 이번 사업이 마지막까지 지역 내 복지단체에 도움이 되고 참여자들에게 뜻 깊은 노년이 되며 귀한동포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