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강용석 상대 소송' 강용석 둘째 아들, 방송서 "아빠 보며 헛기침만 하던 외할아버지 모습 생생해"

2015-11-09 10:11
  • 글자크기 설정

박원순 강용석 상대 소송[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전 국회의원 겸 변호사 강용석 아들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9월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강용석 아들 원준군은 "아버지 강용석과 외할아버지가 어색한 사이"라고 밝혔다. 강용석의 장인 윤재기 전 국회의원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검사 출신으로, 13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어 원준군은 "외할아버지가 박원순 시장과 각별한 사이"라며 "아빠가 방송에서 박원순 시장을 디스한 후 집안 분위기가 안 좋았다. 당시 아빠를 보며 헛기침만 하던 외할아버지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강용석은 "장인어른이 내 고등학교와 대학교 선배다. 사위인 나와 동문회에 같이 참석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여기셨는데, 요즘은 동문회도 혼자 나가려고 하신다"고 말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아들 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한 강용석을 상대로 억대 소송을 제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