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비축 미곡 및 시장격리 미곡 등 7,957톤 매입

2015-11-09 09:45
  • 글자크기 설정

11.30.까지 마을회관, 농협 등 22곳서 매입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15년산 공공비축 미곡 및 시장격리 미곡을 오는 30일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물량은 공공비축 미곡 5,075톤과 시장격리 미곡 2,882톤 등 총 7,957톤(19만8,929포/40kg 조곡)이다.

이번 매입은 인천지역에서 생산한 조곡으로 매출 희망 농가에 한하며, 곡종은 군·구별 농업인 의향조사에서 희망해 승인된 품종이다.

매입대금은 매입현장에서 농가에 우선지급금을 지급한 후 통계청에서 조사(2015.10~12월)한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을 내년 1월 사후 정산하게 된다. 등급별 1포당 우선지급금은 특등품 5만3,710원, 1등품 5만2,000원, 2등품 4만9,690원, 3등품 4만4,230원이다.

한편, 공공비축제도는 전쟁, 흉년 등 재해에 대비하고 식량안보차원에서 적정 비축량의 쌀을 확보하는 것이다. 정부가 일정 분량의 쌀을 시가로 매입해 시가로 방출하는 제도이며, 2005년부터 추곡수매제도를 폐지하고 공공비축제도를 도입해 운영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수분함량이 13~15%정도 되도록 잘 건조하고 정선하는 등 품질 관리가 필요하다.”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출하 농가는 물론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구별 공공비축 미곡 등 매입 일정

[1]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