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극장’은 동화책의 삽화를 빛 그림으로 변환해 보여주며 동화구연가의 구연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그림책을 좋아하는 아동들은 물론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레드릭’(레오 리오니 글, 그림), ‘하얀 까마귀’(브루노 헤클러 글, 비르테 밀러 그림), ‘겨울’(고미 타로 글, 그림) 등 겨울을 주제로 한 동화 세 편을 다룬다.
시 관계자는 “책 읽는 극장에 선정된 도서들은 행사 전후로 대출 예약마저 어려울 만큼 인기가 좋다”며 “이번 기회에 큰 화면으로 수준 높은 구연을 보고 들으며 좋은 추억 여행을 떠나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