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동 동탄성심병원 교수, 亞인공관절학회 공로상 수상

2015-11-0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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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동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인공관절센터장 [사진=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장준동(60·사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인공관절센터장이 최근 인도에서 열린 '아시아인공관절학회'에서 공로상을 받았다고 병원 측이 8일 밝혔다.

장 센터장은 서구와 달리 좌식생활을 많이 하는 아시아인의 인공관절 특성과 이에 따라 수술법을 연구해 활발한 강연과 교육 활동을 해온 공로로 이 상을 수상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장 센터장은 미국 하버드대와 코넬대에서 전임의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한림대 의대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대한고관절학회장, 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장, 국제세라믹 인공관절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 고관절학 교과서와 고관절학 용어집 초판을 펴냈으며, 여러 국제학술지의 편집위원과 심사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미국 인공관절학회 학술지인 '인공관절학회지(the Journal of Arthroplasty)'의 아시아·태평양판 편집권을 2005년부터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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