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보건설은 지난 6일 첫 브랜드 아파트인 '동해 북삼 하우스디'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이날 오전 모델하우스에는 가랑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관 2시간 전부터 방문객들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단지가 들어서는 북삼지구는 동해시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지만 최근 10여년 동안 신규 공급이 없었던 곳으로, 이미 약 5500가구의 단지가 입주해 있어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청소년 유해시설이 전무한 청정도시로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멀티 스마트홈 시스템과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라며 "연이어 다음 달에는 '부산 센텀 하우스디'(27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북삼주민센터 인근에 마련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8일, 계약은 23~25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