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이윤혁 사무국장은 “그 동안 ‘끼워팔기형 추천 서비스’ 때문에 차트 신뢰도 저하 및 음악업계 갑질논란 문제가 끊임없이 불거졌다”며 “‘끼워팔기형 추천 서비스’ 삭제를 발표한 음원사들의 자정적인 노력에 대해 적극 환영하며, 이번 기회에 모든 음악 서비스들이 용단을 내려 자정의 노력이 완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플럭서스뮤직, MPMG(마스터플랜+해피로봇), 루비살롱/루비레코드, 사운드홀릭, 안테나뮤직, 파스텔뮤직 등 음악 레이블이 발기인이 돼 2012년에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다음은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의 성명서 전문이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주최한 ‘디지털 음악발전 세미나’에서 논의됐던 ‘끼워팔기형 추천 서비스’와 ‘음원 사재기’에 대한 문제가 업계의 자정적 노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본 세미나를 주최한 협회는 추천 삭제를 시작으로 음악 생태계의 변화와 발전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향후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음악업계의 병폐를 논의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지속 마련해나가며, 음악 생태계 개선에 앞장서겠습니다.
2015년 11월5일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회장 김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