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금융감독원은 지난 6일 서울시와 공동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개최한 '2015 서울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에 2600여명의 청년 구직자가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열린 채용박람회에는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25개 외국계 금융회사와 33개 외국인 투자기업 등 총 58개사가 참여했고, 채용효과를 높이고자 사전에 면접신청(1882건)을 받아 각 회사의 기업부스에서 현장면접이 진행됐다. 또한 진로상담을 위한 '글로벌 멘토링', 기업별 채용설명회, 명사특강, 이력서·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 "글로벌 기업은 회사를 홍보하고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청년 구직자들은 유수 글로벌 기업에 대한 취업정보를 얻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취업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