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가득했던 이번 주말에 반가운 비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7∼8일 해안과 내륙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과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 서울의 하늘은 미세먼지가 걷히고 대체로 맑다. 하지만 점차 흐려져서 오후 늦게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전해상에서 0.5~2.5m, 동해남부전해상에서 1.5~3.0m로 점차 높아지겠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