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행복한 나눔장터'서 6100여점 기증 판매

2015-11-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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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6일 서울 은평구청 소나무 광장에서 불우이웃돕기 'MG희망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은평구 새마을금고협의회가 주관하는 MG 희망나눔 바자회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브랜드인 좀도리 운동과 연계한 사업으로, 상태는 양호하지만 가정에서 잘 쓰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은평구 소재 소년소녀가장 및 조손가정에게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바자회에는 서울 소재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 회원들이 의류, 잡화, 도서, 가전제품 등 다양한 물품 6100여점을 기증해 1000~5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새마을금고 관계자들 및 'MG대학생 서포터즈 영유니온'과 은평구 새마을금고 부녀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물품의 수집과 분류, 진열, 판매 등을 지원했다.

한편 올해로 18회를 맞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전통적인 십시일반의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15년 11월 1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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