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지난 3일 오후 3시 예인홀에서 2016년 세종문화회관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높이는 데 함께 기여할 파트너 기업을 모집하기 위한 '2016 세종시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사업설명회를 통해 2016년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내년 전체 공연·전시사업 구성의 개요와 파트너십 제안 내용을 기업체 마케팅 및 사회 공헌 담당자에게 안내했다. 행사에는 약 50개 기업 및 기관의 마케팅 또는 사회 공헌 담당자가 참여해 다양한 문의를 하는 등 문화 예술을 통한 마케팅과 사회공헌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했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세종문화회관은 민간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재원 확보 노력을 지속해 더욱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유치하면서도 서울시 예산절감과 시민 부담 경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마케팅 및 공연, 전시를 통한 사회 공헌에 관심 있는 기업 대상으로 더욱 발전적인 파트너십 협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