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리향은 촬영된 스마트폰 동영상을 차미연에게 제시하며 백예령(이엘리야 분)을 살려 줄 것과 많은 돈을 줄 것을 요구한다. 이 동영상을 보면 차 회장은 차미연에게 “내가 검찰 조사를 받아도 내가 황은실 아버지 죽게 한 거 절대로 말하면 안 돼. 그러면 너도 끝이야“라고 말했다.
차미연은 백리향의 배신을 알고 “무슨 수를 써서든지 끝장낼 것”이라고 분노하고 차 회장도 “뒤통수를 쳤단 말이지?”라고 말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강태중(전노민 분)이 차미연에게 “내가 그 정도로 무너질 줄 알았어?”라며 이혼 서류를 제시하는 내용도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