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가 환경부 주관 ‘2015년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광역시 포함 인구 20만 이상 도시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 및 인증패와 포상금 3000만 원을 받게 된다.
고양시는 지난 7월 행자부 주관 공기업평가 최우수에 이어 이번 환경부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 명실상부한 하수도 분야 최고의 지자체로 이름을 떨치게 됐다.
그간 행자부 공기업평가에서는 수차례 수상했지만 환경부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3개분야(하수도정책, 하수도운영, 하수도서비스)로 구분해 각 유역청별 1차 평가와 환경부의 2차 평가로 진행됐다.
최성 고양시장은 “그동안 고양시가 하수도긴급출동 24시 등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지속적인 정비사업 및 민간위탁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하수도발전과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