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제25사단장으로 취임한 안영호 소장은 취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380kg(100만원 상당)을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남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안영호 사단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함께 돌아보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미약하지만 기쁜 마음으로 쌀 나눔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5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순길 남면장은 “자발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