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자산관리앱 'KB WM CAST' 12만 다운로드 돌파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KB투자증권은 자사 자산관리 애플리케이션인 'KB WM CAST'을 일반에 공개한 지 20여일만에 다운로드 수가 12만건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은 KB WM CAST의 인기 요인에 대해 고액자산가들의 전유물로 느껴졌던 '자산관리 서비스'가 최근 일반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낮은 금리와 부동산 시장 불안으로 소액자산가들이 자산을 불릴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면서 점차 자산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KB WM CAST는 증권사를 직접 찾아가 받는 PB서비스와 달리 지점을 찾지 않고 스마트폰 하나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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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을 직접 기획한 담당직원의 투자 포인트 안내부터 어떤 상품에 얼마만큼의 비율로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한 포트폴리오는 물론 전화 상담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다운만으로 가능하다. 금융상식도 수준별로 나눠 공부할 수 있다.

KB투자증권 관계자는 "KB WM CAST는 고액 자산가들에게 한정된 것으로 생각돼 왔던 자산관리 서비스를 일반 고객들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KB WM CAST에 역량을 집중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대중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