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채널고정] ‘해피투게더’ 한 아, 주원이 남자로 느껴졌던 순간은?

2015-11-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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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한채아가 주원을 향한 사심(?)을 고백했다.

11월5일 방송될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연예계 십장생’으로 불릴 만한 연기 경력을 자랑하는 배우 장혁, 박은혜, 김민정, 정태우, 한채아가 출연해 각자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공개하는 동시에 내공이 느껴지는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채아는 꾸밈없이 쿨한 매력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채아는 드라마 ‘각시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주원과의 에피소드를 언급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주원이 남자로 보인 적이 있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선뜻 “예스”라고 답해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오늘의 채널고정 포인트는 한채아의 깜찍한 사심. 그는 주원에게 가장 설렜던 장면으로 볼 뽀뽀씬을 꼽으며 “내가 주원 볼에 뽀뽀하는 장면이었는데 주원이 눈을 감아서 NG가 났다. (주원이) 나를 이용하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눈을 감으면 안됐다”고 밝혀 미묘한 썸(?)의 기류를 풍겼다.

이에 전현무는 “기사거리 나왔다. 주원, 한채아 뽀뽀 느껴”라고 말하며 환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이날 한채아는 내숭 없이 시원시원한 토크를 펼치며 ‘폭탄발언 제조기’에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그의 활약상과 함께, 한채아·주원의 썸(?) 풀 스토리를 살펴 보는 것도 오늘의 재미 요소 중 하나다.

한편 한채아가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오늘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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