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집고쳐주기 행사 수혜가구인 채원순씨는 83세로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귀가 어두우며, 집 화장실이 재래식으로 불편함이 많았다.
공사는 2007년부터 농어촌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코자 ‘농어촌집고쳐주기’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금년 수혜가구인 채원순씨도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교체해 생활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게 됐다.
백승칠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장은“농촌의 취약계층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물색해 집고쳐주기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