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 14회에서는 ‘모스트’ 코리아 20주년 특집호를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편집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메인 인물 인터뷰 없이 특집호를 완성한 후, 혜진(황정음 분)은 지쳐 잠든 성준(박서준 분)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모두가 궁금해 했던 진성그룹 회장 아들은 편집팀 기자 풍호(안세하 분)였고, 세계적인 인기 소설가 텐은 신혁(최시원 분)이라는 사실이 공개되며 반전 속에 14회가 마무리됐다. 이후 모스트의 폐간을 막고, 혜진에게 약속했던 성준의 프러포즈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는 배우들의 열연과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를 더하는 스토리 감각적인 연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2015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