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소방안전체험 함께 즐겨요"

2015-11-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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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국화축제 기간 소방안전체험장 운영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소방서는 가을철 지역문화축제와 연계해 2015년 서동·국화축제가 열리는 중앙체육공원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8일까지 10일간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장에서는 소방현장활동 등 소방장비 및 소방활동사진을 전시하고,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119캠페인(우리집 소화기 1개 경보기 1개는 생명을 구합니다)을 실시하고 있다.
 

▲익산소방서 소방체험을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들[사진제공=익산소방서]


이밖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어린이 소방복장 착용체험, ▲연기소화기 화재진압 체험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가족·친구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개막식이 펼쳐진 지난달 29일에는 전정희 국회의원 및 김연근 전라북도의회 위원장 등이 체험장을 찾아 직접 소화기등을 체험하기도 했다.

한 시민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심폐소생술등 응급처치를 쉽게 설명해주고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소중한 경험이 되고, 소방이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익산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안전의식 배양을 위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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