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KEB하나은행은 통합 은행 출범과 함께 지난 9월 1일 5000억원 한도로 주거래우대 중소기업 대출을 출시했고 2개월만인 10월 말 완전 판매된 바 있다. 이에 1조원 한도로 2차 판매를 실시하게 됐다.
주거래우대 중소기업 대출은 법인인 중소기업을 비롯해 개인사업자도 이용할 수 있다. 신용등급별로 최대 연 0.6%까지 금리 우대가 제공되고, 기존 담보대출 대비 최대 60%까지 추가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주거래 요건은 △임직원 급여이체 모계좌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 4대 연금 수령 계좌 등 사업용 결제계좌 지정 △외환 거래실적 5만 달러 이상 취급 △KEB하나은행의 모바일 서비스인 하나멤버스, 하나N뱅크, 하나N월렛 신규 가입 가운데 하나 이상 충족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