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콩쿠르는 음악적 재능과 실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주최하고 음악교육신문이 후원했다.
응시대상은 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뉜다. 고등부는 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일반부는 음악대학 피아노 전공자를 제외하고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그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성인이면 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서울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http://www.iscu.ac.kr/)에 연주곡을 업로드만 하면 응시할 수 있다. 입상자 발표는 12월 29일(화)이며, 대상부터 3등까지는 상금이 주어진다. 입상자에게는 입상자 연주회와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학과 입학 시, 장학특전을 부여한다.
디지털 자동연주 피아노는 멀리 떨어진 두 나라에서도 실시간 원격 레슨을 가능케 해준다. 한 쪽에서 악기를 연주하면 다른 쪽 악기 건반이 똑같이 움직인다. 누르는 무게, 음량, 음색까지 그대로 재연해 두 연주자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함께 연습을 할 수 있다.
서울사이버대 음악학과 이경숙 석좌교수는 “서울사이버대 음악학과는 최신 기술을 도입해 학생들이 집에서도 연주 레슨을 받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간적 여유가 없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접었던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이번 콩쿠르 역시 더 많은 사람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확대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교는12월 1일(화)부터 음악학과(피아노전공)를 포함해 19개 전공분야에서 2016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