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학교, 타이포그래피 세미나 개최

2011-12-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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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래퍼 강병인, 본교 안병국 교수 등 비주얼 전문가 대거 참여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www.iscu.ac.kr, 총장 이재웅)는 오는 16일 서울사이버대 4층 차이코프스키홀에서 '웹디자이너를 위한 타이포그래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산돌커뮤니케이션(대표: 석금호)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 환경으로의 변화 속에서 문자와 이미지의 효과적인 결합의 방향을 모색하고 향후 연구 주제를 제시하기 위한 자리다.

폰트클럽과 서울사이버대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존의 딱딱한 이론이 아닌 현장실무자들의 살아있는 감각과 고민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참이슬 브랜드의 독특한 서체를 개발한 캘리그라퍼 강병인 씨가 첫 강연자로 나서 '디지털 매체에서의 캘리그래피의 활용'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서울사이버대학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외래교수이며 비주얼스토리 대표인 안병국씨가 '콘셉트와 전략에 따른 웹타이포그래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서울사이버대학은 제반 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산돌커뮤니케이션은 폰트클럽(www.fontclub.co.kr)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제공키로 했다.

디자인을 통한 나눔이라는 취지에 맞는 재능기부형세미나라는 게 서울사이버대 관계자의 설명이다.

수익금 전액은 서울사이버대학교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사)굿피플 인터내셔널(www.goodpeople.or.kr)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피나투보 화산의 최대 피해자인 필리핀 소수종족 아이따족를 위한 해비타트 활동에 사용된다.

두 기관의 연합봉사단은 내년 1월 28일부터 4박 6일간 현지를 방문해 직접 마을 정비 활동과 태양광 설비 등에 필요한 지원을 비롯해 쌀, 빵, 학용품 등의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폰트클럽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세미나 수강료는 학생 1만원, 일반인 2만원이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는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201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특히 직장인, 주부, 개인사업자 등 일반전형 입학생 전원에게 1년간 20%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공인외국어시험 성적에 따라 수업료의 50%의 학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장학 제도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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