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노경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문화예술인과 직능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인천시 문화상은 그동안 시의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을 발굴해 격려함으로써 지역문화예술 창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
시는 지난 7월 31일 기본계획을 공고하고 8월 21일까지 접수된 5개 분야 12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를 거쳐 9월 24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미술부문 오영애·최용백, 공연예술부문 박혜경, 체육부문 이흥복, 언론부문 김명균 기자 등 4개 부문,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편, 올해 문화상 시상식은 문화예술인들의 터전인 인천문화회관에서 열려 축하와 화합의 잔치마당으로 치러졌으며, 문화상 시상과 함께 인천예총 산하 『더 류』와 『필 그림』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축사와 축하 리셉션 등이 진행됐다.